안녕하세요
인자한 Dr.화입니다.
라멘에 대한 안 좋은 추억으로
한동안 라멘을 쳐다도 보지 않던 저에게
일본 출장에서 맛본 이치란 라멘의 진한 돼지육수의 맛은
라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에 충분했었습니다.
그 이후 라멘 맛집을 찾아다니는
저에게 다가온
닭육수라멘 [오레노라멘]
라멘하면 본디 돼지육수인 것을...
닭육수는
그 이름만으로도 생소한데요.
그래도 비쥬얼이 너무 좋아
한번쯤은 가려했던
오레노 라멘에 방문했습니다.
지점은 여러개 있지만
저는 잠실점으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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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진행하는데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토리 빠이탄 (진하고 고소한 라멘)
카라 빠이탄 (토리 빠이탄의 매운버전 라멘)
토리 시오 (맑고 감칠맛이 풍부하게 만든 라멘)
토리 소유 (맑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라임 시오라멘)
면을 말아주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믿음이 갑니다.
또한, 김치를 요청하시면
김치도 주십니다.
전 김치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기때문에
조심스럽게 요청해 봅니다.
혹시 사리 추가를 원하시는 분은
조용히 주인장 분께 요청을 하신다면
수줍게 건네주십니다.
아쉽게도 육수추가는 없더라구요..
맛을 평가하자면
아무래도 저는
돈코츠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닭육수는 진한 맛이
돈코츠보다는 덜 하더군요..
하지만, 담백한 맛을 즐기시는 분에게는
좋은 라멘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11:30 - 21:00
재료준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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