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맛집리뷰] 가락시장 에서 방어회 썰어서 바로 해담으로

Dr.화 2022. 2. 1. 10:27

안녕하세요 

인자한 Dr.화입니다.

겨울은 대방어철이라고 합니다. 

진정한 대방어철은 언제일까요?

 

우선 대방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방어는 몸통의 크기에 따라 소방어(3kg미만), 중방어(3~5kg), 대방어(5kg이상)으로 나뉘게 됩니다. 

 

크기가 클수록 기름지고 맛있어 대부분 대방어를 많이 찾게됩니다. 

진정한 대방어라 함은 8kg 이상을 일컫습니다.

크기에 따른 방어 구분

대방어 철 

대방어 철은 11월부터 3월까지며 제대로 기름기와 살이 올라와 맛있는 상태입니다. 

그 중에 늦가을 ~ 초겨울 시기가 가장 맛있습니다. 

요즘은 방어철을 많이들 알아서 그런지 그 시기가 되면 대방어를 찾아먹었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마침, 제가 쟁여둔 수산대전상품권을 가지고 가락시장에 갔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작년 여름쯤에 겨울에 방어회를 배터지게 먹으리라 생각을 하고 20만원어치를 샀는데

이제사 가락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반응형

방어회는 항상 사먹는 남원상회로 갑니다. 

이유는,,, 서비스 반찬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시켜먹었는데 회도 두툼하고 맛이 좋아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가락시장에 사람이 많아 급하게 주문을 하느라 안내하는 길 사진을 놓쳤네요.

입구쪽에 있으니 헤매지 마시길..

대신 인어교주해적단에 나와있는 남원상회 정보로 대신해봅니다. 

사장님이 잘 나오셨네요..

 

 

인어교주해적단 제공

오늘은 회를 떠서 가락시장에서 모두 먹고 갈것입니다. 

그래서 3층에 위치한 차림집 해담으로 향합니다.

해담을 찾은 이유는 깔끔해서 입니다. 

모든 식당이 깔끔하지만 서비스도 좋습니다. 

 

 

남원상회에서 포장해온 방어

부위별로 너무 잘 담아주셨습니다.

 

화요를 시켜서 얼음잔을 요청하니 센스있게 온더락얼음을 주시네요.

이모님들의 센스있는 서비스에 감동을 받습니다. 

방어와 화요 정말 환상의 조합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운탕을 먹었는데요.

매운탕은 양념이 좀 아쉬웠습니다. 

시원한 맛이 좀 부족한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입가심으로 먹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