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합정 이색 라멘맛집 잇텐고

안녕하세요, 인자한 Dr. 화입니다. 

오늘의 화를 풀어줄 음식은 라멘입니다. 합정역에서 걸어가면 '잇텐고'라는 작고 이색적인 느낌의 라면가게입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이색적이었습니다.)

 

너무 인기가 많아서 엄청 대기한 뒤에 들어왔는데 내부를 보니 왜 이리 대기가 길었는지 더 납득이 되었습니다. 마치 양갈비 식당처럼 둥글게 둘러져 옆으로 나란히 앉는 형태로 자리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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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집에서 파는 메뉴는 총 5가지 정도로 간결합니다. 메뉴가 간결할 수록 맛에 자신감 있어 보여서 괜스레 더 믿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메뉴가 간결한 만큼 모든 라멘 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키츠네, 키요마사, 미도리카메, 미니차슈 동에 아지타마고 (반숙 계란, 일한 정 판매)를 시켜보았습니다. 

 미니챠수동은 정말 미니 하여 곁들여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라멘은 일반 다른 라멘집들과는 달리 얇은 면을 사용해서 그런지 소스가 면에 잘 배어있었습니다. 

특히 다른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바질 라멘이 기억에 남습니다. 돈코츠 국물에 은은하게 올라오는 바질향이 엄청나게 풍미를 살려주며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다른 키츠네와 키요마사도 너무 맛있어서 순삭 했습니다. 

 

대기시간을 감안하고 가시거나 브레이크 타임 끝날때 쯤 맞춰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정말이지 매우매우 대기가 깁니다)

 

영업시간

11:30~21:30

(break time 14:30~17:00/ last order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