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일본으로 온 듯한 연남 모이정

요즘같이 여행을 못가는 시기에는 

가끔 음식으로 과거에 여행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럴 때마다 [연남동 모이정]을 갑니다.

 

홍대입구역에서 꽤 먼곳에 위치해 있지만 단골손님들이 많아 알음알음 다들 찾아오는 곳입니다.

단골 손님들에게는 핫한 곳이라 갈 마음이 있다면 일찌감치 가서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만 늦어도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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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유명한 것은 숯불꼬치입니다.

꼬치 하나하나 정성스레 구워주시는데 맛이 좋습니다. 

주인장님이 바로바로 구워주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 집에서는 꼬치도 맛있지만 기본 반찬도 굉장히 맛이 좋습니다.

오늘도 뭘 고를지 몰라 일단 꼬치구이 10종부터 시킵니다.

오늘 함께한 레몬사와와 하이볼

가끔 많이 시키면 서비스로 몇 점을 더 주시기도 합니다.

 

 

먹다가 국물이 땡긴다면 모츠나베도 좋지만 오늘은 오차츠케와 마제소바를 시켜봅니다.

이곳의 오차츠케는 고기국물로 맛을 낸 것 같군요

술이 술술 들어가니 추가로 시킨 모찌리도후와 오코노미야끼!

오늘도 예상보다 거하게 먹었네요

맛있게 구워주신 사장님 탓입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월화목금토일 17:00 - 새벽 1:00

매주 수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