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자한 Dr. 화입니다. 오늘의 화를 식혀줄 메뉴는 바로 라자냐 입니다. 내방역에 라자냐 맛집이 있다고 하여 일부러 찾아가보았습니다. 케빈스 하우스 (Kevin's House) 라는 곳인데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옛날 미국 가정집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저는 바질 크림 라자냐와 버섯 크림 라자냐 두 개를 시켜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느끼한 건 좋아하지 않아서 사실 둘 다 크림 메뉴라는 게 걱정이 살짝 앞서긴 했지만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특히 바질 크림 라자냐가 고소하고 담백한 게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풍부한 맛이 이따금 다시 생각나네요~ 다음번에는 토마토 베이스 라자냐도 먹어보고 싶네요! 방배동 골목 사이마다 맛집이랑 세련된 카페들이 많아서 다음번에 방배 동쪽을 탐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