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카페리뷰] 딸기철이면 그리운 카페 페라(cafe Pera)

Dr.화 2022. 2. 19. 10:46

안녕하세요

인자한 Dr.화입니다.

딸기철이 다가오는 요즘 딸기 타르트가 맛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바로 [카페 페라(Cafe Pera)]입니다.

카페페라 본점과 사당점은 가봤는데 유니크점은 처음이군요.

제가 처음에 이화여대에 왔을 때는 사람이 참 많았는데..

 

요새는 시국이 시국이라 사람이 정말 없더군요.

거리에 포장마차도 많고 북적이던 때가 그립네요.

오늘은 새로 생긴 유니크점을 방문해봅니다.

골목에 있긴 하지만 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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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페라의 거의 모든 케익을 맛봐봤는데요.

모든 케익이 맛이 좋아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페라케익이 비싸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워낙 비싼 케이크집이 많아져서 가격이 놀랍진 않군요.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여기서 다시 느낍니다.

 

매장은 총 3층으로 되어있고 널찍널찍하니 공부와 미팅하기 좋은 장소군요.

꼭대기층에는 테라스에 앉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아름다운 이화여대의 캠퍼스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아름다운 캠퍼스는 여전하군요.

 

 

베스트 메뉴인 딸기타르트와 크레이프를 시켰습니다. 

딸기타르트는 비싸긴 하지만 과하지 않은 크림치즈, 적당히 달달한 딸기,

그리고 바삭한 식감의 타르트지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크레이프 케이크는 곂곂이 쌓이 크레이프를 한 장씩 떼어서 먹어도 좋으며,

한 입에 여러장을 와장창 먹어도 부드럽게 녹아들어 커피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신경쓴 듯한 잔과 접시가 가정집에서 대접받는 기분이 드는군요.

오늘도 아주 흡족하게 먹었습니다.

 

 

 

월화수목금토 09:00-23:00

일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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