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자한 Dr. 화입니다.
오늘은 다소 생소한 미국 핀테크 기업인 인튜이트(Intuit)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기업의 개요
2. 사업부문
3. 사업 향후 전략
4. 재무제표
1. 기업의 개요
세금관련 문제는 서양권 나라에서 다소 복잡하여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개인의 금융 재무를 직접관리해야 합니다. 인튜이트는 이런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회계·세금 신고, 결제,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입니다. 1983년 스콧 쿡, 톰 프룰이 설립하였고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있으며 현재 금융 소프트 1위기업입니다. 1993년 나스닥에 상장하여 미국 3대 지수중 나스닥 100과 S&P500에 속해있으며 시가총액 (2022년4월 기준)은 1305.52억 달러입니다. 2021년 기준 직원 수 약 14200명인 대규모 핀테크 업체이고, 미국 외에 캐나다, 영국, 이스라엘, 호주, 인도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자는 5000만명 이상입니다. 현재 CEO는 Sasan Goodarzi (사산구달지) 이며 2019년1월1일에 임명되었습니다.
2. 사업부문
애플리케이션 기반 개인용 세금 신고/계산 플랫폼 터보택스(Turbo Tax)
※ 미국은 근로자 개인이 알아서 주 정부와 지방 정부에 세금 보고해야 하며 대표적인 경쟁자는 택스액트 (TaxAct), H&R Block이 있습니다. 무료 버전도 있지만 다소 복잡한 세금 항복이 나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전문가 도움을 받는 TurboTax Live까지 이용하면 비용이 더 추가됩니다. 다른 경쟁 프로그램보다 다소 비싸지만 신뢰도 측면에서 고객들한테 높은 신뢰도를 받고 있으며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자영업자용 회계 및 재무관리 소프트웨어 퀵북스(Quick Books)
※ 사용 및 보고 기능이 간편하여 사용자들이 선호하며, 2016년 기준으로 미국 전체 자영업자의 80%가 퀵북을 사용하고 있은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개인 자산관리 무료 서비스인 mint 현재 6백만 명 이용 중에 있음.
※ 신용 평점 조회, 재무, 예산 관리 등 개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인튜이트는 mint를 인수하여 사업영역을 넓혔으며 개인 자산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용자를 모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인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 중개가 가능합니다. 민트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자동 업데이트, 분류하고 고객의 재무상태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지출액을 추척하고, 투자 상황을 자세히 파악 알 수 있습니다.
신용 모니터링 서비스 핀테크인 크레딧 카르마 (Credit Karma)
※ 인튜이트는 2020년 80달러 이상에 크레딧 카르마를 인수, 신용평점 조회 및 관리 서비스 제공, 자산관리가 가능합니다.
이메일 마케팅 플랫폼 메일침프
※ 메일침프는 2001년 애틀란트에서 설립되었으며 2021년 현금 및 주식으로 (120억 달러) 메일침프를 인수하였습니다. 웹 디자인 에이전시로 시작하여 현재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를 중식으로 확장했음. 뿐만 아니라 디지털 광고 서비스와 CRM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사용자는 240만 명이며 유료회원은 80만 명에 달하며 지난해 매출은 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하였습니다.
3. 기업전략
인튜이트는 M&A를 통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주력 상품인 터보택스와 퀵북스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사업 방향은 터보택스 기반으로 민트를 통해 고객에게 세무 및 재무관리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종합금융 서비스 회사를 목표를 하고 있으며, 현재 터보택스와 민트는 각각 별도의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재무제표
인튜이트 매출액 추이: 2016년 4,694백만달러 (약 5.3조원)에서 2020년 7,679백만달러(약 8.7조원)로 연평 (2=5<) 13%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고객별 수익구조는 1) 자영업자의 세무회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익이 58%로 가장 많으며, 2) 개인 소비자에 대한 세금신고 대행 및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를 통한 수익이 39%, 3) 전문적 상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자사 고객들을 회계사 (파트너)에 매칭하여 중계수수료를 받는 수익 비중은 3%를 차지합니다.
※특정 투자종목의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